“텅스텐이 이렇게 오르면”…초경공구 가격, 어디까지 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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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스텐이 이렇게 오르면”…초경공구 가격, 어디까지 뛸까

케이데일리 2026-02-23 15:3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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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데일리 사진=케이데일리

절삭 공구 업계에서 가장 민감하게 보는 지표는 텅스텐 가격이다.

초경공구의 핵심 원재료가 텅스텐 카바이드이기 때문이다. 최근 원재료 가격이 강세 흐름을 보이면서 엔드밀·인써트·초경드릴 등 초경공구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초경공구는 통상 원가의 50~70%가 텅스텐 계열 소재에서 결정된다. 나머지는 코팅 비용, 가공 공정비, 유통 구조가 차지한다. 원재료 비중이 높은 구조이기 때문에 텅스텐 시세가 오르면 공구 단가에도 직접적인 인상 압력이 발생한다.

원재료 상승이 공구 가격에 미치는 영향

예를 들어 텅스텐 원재료 가격이 10% 상승할 경우, 최종 공구 가격이 동일하게 10% 오르는 것은 아니다. 원재료 비중을 60%로 가정하면 단순 계산상 약 6% 수준의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

원재료가 20% 급등하면 공구 가격에는 10~15% 수준의 인상 압력이 반영될 수 있다. 여기에 환율 상승과 물류비 증가가 겹치면 체감 인상폭은 더 커진다. 최근 현장에서는 일부 인써트와 엔드밀 제품군이 두 자릿수 인상된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인써트·엔드밀, 품목별 인상 속도 차이

초경공구는 모두 텅스텐 기반이지만, 가격 반영 속도는 품목마다 다르다.

인써트는 대량 소비 품목으로 원가 전이가 빠르게 이뤄지는 편이다. 반면 특수 규격 엔드밀이나 맞춤 제작 공구는 기존 재고와 계약 조건에 따라 인상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

또한 고급 코팅이 적용된 제품은 소재 상승분에 기술 프리미엄이 더해지면서 인상폭이 더 크게 체감되는 경우도 있다. 같은 텅스텐 상승이라도 실제 구매 가격은 품목별로 차이가 발생하는 구조다.

“추가 인상 가능성은?”…공급 안정성이 변수

초경공구 제조사는 보통 3~6개월 단위로 원가를 반영한다. 텅스텐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분기 단위 추가 인상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 조정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공급 불안과 환율 변동이 동시에 작용할 경우 이전 가격대로 회귀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가공 업체들은 재고 관리와 교체 주기 조정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일부는 인상 전에 선매입 전략을 택하고 있다.

폐초경 시장에도 영향

원재료인 텅스텐 가격이 오르면 신품 초경공구 가격이 상승하고, 동시에 폐초경·초경덩어리·초경슬러지의 재활용 가치도 함께 상승 압력을 받는다.

이 구조로 인해 원자재 강세 국면에서는 공구 가격과 폐초경 매입가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폐초경 매입 문의

폐초경, 엔드밀, 하이스, 인써트, 폐팁, 초경덩어리, 초경슬러지 관련 매입 상담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 가능하다.

매입문의 010-2560-4944

산업단지·CNC·금형·절삭 가공 업체 보유 물량에 대해 상담 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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