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오는 3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연다.
시는 3월 20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 전략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처음 여는 기업 투자유치설명회로, ‘미래 첨단산업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3기 신도시 왕숙지구 핵심 자족시설인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조성 공사에 착수하고, 하반기부터 단계별 토지공급을 시작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진건읍 일원에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이를 판교 테크노밸리의 약 1.7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규모로 소개하며, AI(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반도체 팹리스, 첨단제조 등 첨단 지식기반 산업의 전략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 여건도 강점으로 제시됐다. GTX-B 노선과 지하철 9호선, 경춘선이 연계되는 ‘트리플 역세권’을 기반으로 강남권과 여의도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이전·확장을 검토하는 기업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시는 설명했다. 조성원가 공급,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 행정지원 패키지 제공도 투자환경의 장점으로 들었다.
설명회에서는 시의 투자 경쟁력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분양 정보를 종합 안내하고, 우리은행·카카오 등 대규모 투자사례 발표와 기업·투자자 간 네트워킹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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