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한국 농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다.
한국 농구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인 니콜라이스 마줄스(46·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한다.
농구 대표팀은 앞서 20일 소집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대비 최종 담금질을 했다. 한국 농구는 2019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 마줄스 감독이 호출한 이번 명단에는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을 비롯해 KBL에서 활약 중인 이정현(소노), 양준석(LG), 에디 다니엘(SK), 문유현(정관장), 강지훈(소노) 등이 포진했다.
마줄스호는 26일 타이베이에서 대만과 아시아 예선 B조 3차전을 벌인 후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3월 1일 일본과 대결한다. 특히 대만전은 마줄스 감독의 데뷔전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 한국(2승·골 득실 18)은 승수가 같은 일본(골 득실 +33)에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에 올라 있다.
마줄스 감독은 선수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승리라는 결과뿐 아니라) 선수들의 장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최대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일 것이다. 모든 선수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피지컬 부분, 리바운드, 스크린 등에도 포커스를 두려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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