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주민의 ‘서해구 명칭 변경’ 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입법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23일 구에 따르면 4~20일 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서해구 명칭 변경 관련 인지·공감·기대효과를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서해구 명칭 변경 시도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80.3%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공감하느냐는 질문에는 41.3%가 공감한다고 답해 공감하지 않는다(33.3%)보다 8.0%p 높았다.
또 ‘서해구’ 명칭이 가져올 기대효과를 묻는 질문에는 ‘서해안 대표 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이 38.8%로 가장 높았다. 지역 이미지 제고(23.9%), 경제 활성화(12.7%) 등이 뒤를 이었다.
구는 명칭 변경 입법에 있어 주민의견 재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역 국회의원 요청에 따라 이번 조사를 했다. 조사에서 ‘서해구’ 명칭에 대한 긍정 여론을 확인한 만큼 입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명칭 변경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향후 도시 브랜딩을 위한 참고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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