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동물복지 5개년의 청사진을 완성했다.
파주시는 최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물복지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해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기·유실 동물 발생 등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동물 학대 및 개 식용 종식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동물복지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개최한 최종보고회에서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 동물복지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해 최종 결과물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용역은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약 8개월간 파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향후 5년간의 동물복지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동물복지 실태 기초조사 ▲시민 동물복지 인식조사 ▲지역별 길고양이 실태조사 ▲동물복지 기본방향과 목표 설정 및 분야별 세부 이행 전략 ▲동물복지 거버넌스 구축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놀이터 등 주요 기반 시설 운영 사례와 운영 방안 제시 등이다.
그간 파주시는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 동물복지위원회 자문과 동물복지 연구기관 협력 등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동물복지는 이제 단순한 보호 관리 차원을 넘어 시민의 삶과 질을 결정짓는 사회적 공생의 과제로써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된 정책의 청사진과 방향성을 토대로 시민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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