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bZ4X 로보택시 中서 양산 돌입, 포니.ai 올해 자율주행차 3,000대 상용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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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bZ4X 로보택시 中서 양산 돌입, 포니.ai 올해 자율주행차 3,000대 상용화 목표

M투데이 2026-02-23 13:5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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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ai가 토요타 전기차 bZ4X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올해 1,000대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니.ai가 토요타 전기차 bZ4X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올해 1,000대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중국의 자율주행 업체 포니.ai(Pony.ai)가 토요타 중국법인과 협업해 개발한 ‘bZ4X 로보택시’의 첫 양산 차량을 공식 출고했다.

이번 출시는 양사가 2019년부터 이어온 전략적 협력의 성과로, 로보택시 개발 및 운영 부문에서 대규모 생산과 상업적 배치를 본격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차량은 GAC 토요타와 공동 생산된다.

포니.ai와 토요타는 2026년에 1,000대 이상의 bZ4X 로보택시를 생산할 계획으로, 중국 1선 도시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상업 서비스에 투입된다. 포니.ai는 올해 말까지 전체 로보택시 보유 대수를 3,00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bZ4X 로보택시는 포니.ai의 7세대(Gen-7)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됐다. 핵심 부품은 100% 자동차 등급 부품으로 구성됐으며, 자율주행 키트의 부품 원가는 이전 세대 대비 70% 절감됐다.

포니.ai는 지난해 4월 bZ4X를 포함한 3종의 7세대 로보택시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나머지 2개 모델은 11월 상업 운행에 들어갔다.

차량은 블루투스 기반 자동 도어 개방, 실내 음성 인터랙션, 온라인 음악 서비스, 탑승 전 공조 제어 기능 등을 갖췄다. 전기차 뒷좌석 탑승 시 탑승자들이 지속적인 문제 제기하고 있는 가속 및 제동 패턴을 개선해 멀미를 최소화하는 설계도 적용됐다.

생산 라인에는 토요타 생산방식(Toyota Production System, TPS)을 도입했다. 생산 관리, 품질 관리, 안전 관리 체계를 별도로 구축했으며, 토요타의 핵심 원칙인 QDR(Quality, Durability, Reliability)을 전 과정에 반영해 일정한 품질과 안전성 기반을 확보했다.

포니.ai와 토요타는 2019년 협력을 시작한 이후, 토요타 플랫폼 기반 로보택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으며, 로보택시 설계·제조·운영 지원을 위한 합작 법인을 설립해 양산 준비를 진행했다.

이번 포니.ai의 bZ4X 로보택시 양산은 제한적 검증 단계를 넘어 대량 생산 체계로 전환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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