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8%P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3.5%P 하락하며 양당 지지율 격차는 8.7%P에서 16.0%P로 벌어졌다.
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판결 후 사면금지법 추진 등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상화 기조가 시너지를 내며 서울과 고연령층에서 지지율이 대폭 반등했다.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 유죄 판결에도 장동혁 대표의 '윤 절연 거부' 선언으로 당 내홍이 격화된 데다 6주택 보유 논란과 다주택자 규제 반대 프레임으로 인한 부동산 역풍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에너지경제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일과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8.6%(3.8%P↑), 국민의힘 32.6%(3.5%P↓), 조국혁신당 3.3%(0.5%P↓), 개혁신당 2.4%(0.3%P↓), 진보당 1.4%(0.1%P↓)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12.2%P↑), 대전·세종·충청(8.5%P↑), 인천·경기(2.8%P↑)에서 상승했고 광주·전라(10.1%P↓)에서는 하락폭이 컸다.
국민의힘은 서울(7.3%P↓), 인천·경기(4.7%P↓), 대전·세종·충청(3.3%P↓), 대구·경북(2.3%P↓) 등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서울 민주 50.7%·국힘 30.9%, 인천·경기 민주 47.8%·국힘 32.9%, 충청 민주 56.1%·국힘 27.9%, 호남 민주 63.9%·국힘 13.9%, PK 민주 43.0%·국힘 39.0%, TK 민주 33.0%·국힘 47.4%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민주당은 70대 이상(9.6%P↑), 60대(7.4%P↑), 40대(5.5%P↑), 50대(3.6%P↑)에서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20대(8.4%P↓), 40대(7.9%P↓), 60대(5.6%P↓), 70대 이상(3.9%P↓)에서 하락했다.
20대 민주 26.4%·국힘 42.7%, 30대 민주 38.6%·국힘 38.3%, 40대 민주 62.7%·국힘 19.3%, 50대 민주 62.0%·국힘 26.7%, 60대 민주 49.3%·국힘 31.3%, 70세 이상 민주 46.7%·국힘 41.2%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민주 49.1%·국힘 30.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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