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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제주시 우도 동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 선적 연승어선 A호(50여t)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선원 B씨가 머리를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닻을 내리는 작업 과정에서 끊어진 닻줄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에 빠진 B씨는 성산항으로 이동한 뒤 소방헬기를 통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해경은 당시 작업 상황을 목격한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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