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붉은 진주’를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를 밝혔다.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새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정은 “아덴 그룹을 갖겠다는 욕망을 지닌 우정란 역을 맡았다. 역대급 악녀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시트콤 분위기가 난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김희정은 “악역을 오랜만에 한다. 나한테는 연기 변신 중 하나였다”면서 “비주얼 부분에서 신경을 썼다. 평소 스타일과 달리 화려한 옷들을 입었다. 특히, 못돼 보이기 위해서 점까지 찍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반전은 악역이지만 조강지처라는 점이다. 다들 저한테 ‘첩 같다’, ‘불룬녀 같다’고 하시는데 이번엔 조강지첩이 아닌 ‘조강지처’라는 수식어 좀 듣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붉은 진주’는 최고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던 ‘친밀한 리플리’의 후속작으로, 이날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