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서해구'를 새 명칭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주민 10명 중 4명가량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4∼20일 행정체제 개편 이후 분리되는 서구 지역 만 18세 이상 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서해구 명칭 관련 조사를 한 결과, 명칭 변경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1.3%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25.3%, '공감하지 않는다'는 33.3%였다.
서해구를 최종 명칭으로 선정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알고 있다' 80.3%, '모른다' 19.7%로 각각 집계됐다.
서해구 명칭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로는 서해안 중심도시로서 정체성 확립(38.8%), 도시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23.9%), 지역경제 및 투자·관광 활성화(12.7%), 주민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 강화(7.3%) 등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새로운 서구 명칭에 대한 주민 인식과 공감도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 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국회 법률 제정을 위한 입법 기초 자료와 브랜딩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료 등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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