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세무사 김성수(54)씨는 23일 "전북은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이 돼야 한다"며 무소속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은 재정, 산업 등을 외부에 의존한 결과 스스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지 못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씨는 "우리는 왜 전북에 산업이 남지 않았는지, 왜 재정은 축적되지 않았는지 질문해야 한다"며 "이제는 유치 경쟁 중심의 발전 방식에서 벗어나 산업과 재원이 지역에 축적·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 새만금 사업의 전북 직접 통제 ▲ 미래를 설계하는 전북형 도정 운영 설계 등을 제시했다.
김씨는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의 재정, 산업의 구조를 단계적으로 전환하는 구상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에서 세무사로 활동하는 그는 전북펀드 7조포럼 대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감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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