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손흥민(34·로스엔젤레스FC)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FC(LAFC)가 인터 마이애미를 3-0으로 대파한 경기에서 손흥민은 경기 종료 2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교체되면서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팀의 좋은 경기력에 기여했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손흥민의 아쉬움은 강한 승부욕을 보여줬고, 편안한 승리 속에서도 매 순간 그라운드에 모든 것을 쏟는 선수임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LAFC는 22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로스엔젤레스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개막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MLS의 슈퍼스타로 떠오른 손흥민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나란히 선발 출전하며 둘의 맞대결이 성사됐고, 웃은 건 손흥민이었다.
중앙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장을 활발하게 누비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수비를 달고 내려와 미드필더와 연계 플레이에 가담했고, 공간으로 파고드는 데니스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직접 뒷공간을 공략하기도 했다.
이는 공격 포인트로 이어졌다. 전반 38분 손흥민은 우측면에서 침투하는 마르티네스를 보고 침투 패스를 넣어줬고, 골로 연결되며 리그 첫 도움을 올렸다. 지난 18일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레알 에스파냐전에서 골을 합작했던 둘은 다시 한 번 득점을 만들어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기회 창출 3회, 빅찬스 메이킹 3회, 드리블 성공 100%(2회), 리커버리 3회, 볼 경합 성공 100%(4회) 등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평점은 8.2점을 받았다.
완벽한 경기 속에서도 오점이 하나 있었다.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것. 손흥민은 후반 43분 나단 오르다즈와 교체 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교체 직후 손흥민은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향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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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rkddmlxor12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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