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기 사령탑 선임을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캐릭 임시 감독이 맨유 정식 감독직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를 내놓았다. 소식통은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맨유의 분위기가 좋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4위까지 올라갔다.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건 캐릭 임시 감독이다. 그는 루벤 아모림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고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캐릭 임시 감독은 공식적으로 이번 시즌까지만 맨유를 이끈다. 차기 사령탑에 대해선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 일각에선 캐릭 임시 감독이 맨유를 계속 지휘할 거라고 보고 있다. 영국 ‘디 아이 페이퍼’는 “캐릭 임시 감독이 맨유 감독직 유력 후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캐릭 임시 감독은 맨유 경영진을 놀라게 한 뒤 선두에 올랐다. 캐릭 임시 감독은 정말 인상적이다. 단지 경기장에서만이 아니다. 그의 편안한 분위기는 팀 분위기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캐릭 임시 감독이 정식 감독직을 맡을 가능성을 높이는 또 다른 요인은 다른 후보들이 제외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더했다. 맨유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됐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미 잉글랜드와 동행이 확정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PSG 잔류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러나 다른 전망이 등장했다. ‘팀토크’는 “소식통은 맨유가 결정을 서두르지 않고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다양한 옵션을 계속 검토할 거라고 단언했다. 현 단계에서 캐릭 임시 감독을 정식 감독 후보로 보아선 안 된다고 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캐릭 임시 감독은 최근 “이 역할은 나에게 궁극적인 자리다. 난 이 일을 사랑한다. 감정적인 면도 있으나 일을 하러 왔다. 좋은 팀을 만들고 성공하기 위해서다. 얼마나 오래 할지는 내가 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있는 동안 모든 걸 쏟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항상 구단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 계획한다. 그게 맞다고 믿는다. 난 지금 하는 일을 사랑한다. 매일 출근하는 게 기대된다. 도시와 전 세계에서 받는 반응과 지지는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믿기 힘들 정도다. 이 자리에 있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