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50여명 경로당에 긴급 대피하기도…임야 3.5㏊ 소실
(단양=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23일 오전 1시 59분께 충북 단양군 대강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약 6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다.
소방 당국은 진화 차량·헬기 등 장비 70여대,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큰 불길을 잡고 남은 불을 정리 중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일대 주민 50여명이 경로당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실 면적은 3.5㏊(소방서 추산)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 등은 길을 잃은 80대 입산자가 추위를 피하려고 나뭇가지 등에 불을 지핀 것이 산불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이 노인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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