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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긍정 평가는 58.2%로 지난주와 비교해 1.7%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7.2%로 1.7%p 하락해 긍정·부정 평가 간 격차는 21.0%p로 확대됐다. ‘잘 모름’은 4.6%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800선 돌파 등 역대급 증시 호황과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상화 기조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경제활동의 주축인 40대와 부동산 현안에 민감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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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당 지지도도 대통령 지지율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2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3.8%p 상승한 48.6%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3.5%p 하락한 32.6%에 그쳤다. 양당 격차는 전주 8.7%p에서 16.0%p로 확대되며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유지했다. 이 외에 조국혁신당은 3.3%, 개혁신당은 2.4%, 진보당은 1.4%로 뒤를 이었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9.4%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 무기징역 판결 후 사면금지법 추진 등 반윤 공세와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상화 기조가 시너지를 내며, 특히 서울과 고연령층에서 지지율이 대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 유죄 판결 여파 속에 장동혁 대표의 ‘윤 절연 거부’ 논란으로 당내 내홍이 격화된 데다, 6주택 보유 논란과 다주택자 규제 반대 프레임으로 인한 부동산 역풍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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