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삼일절을 앞두고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독도의용수비대 생존 대원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서 교수는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독도의용수비대 생존 대원 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독도의용수비대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기까지 49년이 걸렸다"며 "이제는 우리가 이들을 도울 차례"라고 덧붙였다.
한국해비타트와 서 교수는 고령의 생존 대원들이 노후 주택에서 겪는 안전 위험을 줄이고, 국가유공자로서의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또 국내외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동참을 기대하며 다양한 독도 관련 리워드 상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캠페인 후원 및 참여 방법은 한국해비타트 사이트(https://habitat.or.kr/landing/2026/houseofhero)를 참조하면 된다.
그는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문방구'와 협업해 독도에 새겨진 '한국령' 배지, 독도의용수비대 아크릴 스탠드, 독도 관련 스티커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6.25 참전용사, 공상 공무원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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