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곳곳에 텅빈 공공건물 방치…주변 슬럼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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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곳곳에 텅빈 공공건물 방치…주변 슬럼화 우려

연합뉴스 2026-02-23 07:1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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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강화도서관·삼산면사무소 건물 4∼5년째 공실…강화군, 활용방안 용역 추진

인천 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청

[강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강화도 곳곳에 노후한 공공시설이 방치되거나 공실을 앞두고 있어 주변 슬럼화가 우려된다.

23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도에 있는 공공시설 가운데 유휴시설로 분류된 건물은 2곳, 조만간 유휴시설로 전환되는 건물은 5곳으로 집계됐다.

1994년 건립된 강화읍 옛 강화도서관 건물에는 2013년 강화도서관 이전 이후 국립 강화문화재연구소가 입주했지만, 2022년 10월 퇴거한 뒤에는 3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

옛 삼산면사무소 건물은 청사 이전으로 인해 2021년부터 유휴시설로 분류됐다. 공개 매각에서 2차례 유찰되며 현재까지 공실로 남아 있다.

인근 주민들은 소규모 마을 한편에 방치된 건물로 인해 슬럼화가 우려된다며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

여기에 시설 노후화 등으로 신축 이전을 추진 중인 곳들이 적지 않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도 크다.

현재의 양사면 주민자치센터와 선원면사무소(선원면 주민복합센터)를 대체할 새 청사가 올해 하반기 준공되고, 강화청소년수련관, 농기계은행 교동분점, 교동 면민회관 등의 신축 이전도 예정돼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기존 건물은 유휴시설로 분류된다.

강화군은 공공 유휴공간이 장기간 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설 활용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는 이들 공공 유휴공간을 인구 감소 대응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기초 현황 조사부터 사업 여건 분석 등을 실시해 시설별로 최적의 활용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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