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판매율 88%…한국 선전한 쇼트트랙은 95%
(밀라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선수들이 엄청난 양의 음식을 섭취했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조직위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폐회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하루에 선수촌에서 약 60㎏의 치즈와 365㎏의 파스타, 달걀 1만개, 커피 8천잔, 피자 1만2천조각을 소비했다"며 "사용한 접시를 쌓으면 약 60㎞ 높이가 된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약8천648m)의 6.78배 높이다.
조직위는 "메뉴를 정하는 데만 약 1년이 걸렸다"며 "매일 밀라노 선수촌에서 약 4천500끼, 코르티나담페초 선수촌에서 4천끼, 프레다초 선수촌에서 2천300끼의 아침, 점심, 저녁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입장권은 약 130만 장이 팔려 판매율 88%를 기록했다.
관중의 37%는 이탈리아 자국민이었고, 63%는 외국 관람객이었다.
외국인 관람객 중에선 독일인이 15%로 가장 많았고, 미국(14%), 영국과 스위스(각 6%)가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산악스키는 두 번의 레이스 모두 매진을 기록해 가장 인기를 끌었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은 95%,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는 93%의 입장권 판매율을 기록했다.
cycl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