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천재지변도 못 막았다... DK 대역전, 승부는 결국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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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천재지변도 못 막았다... DK 대역전, 승부는 결국 최종전

STN스포츠 2026-02-23 00:1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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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 4세트 탈락 위기에 몰렸던 디플러스 기아(DK)가 벼랑 끝에서 기적 같은 반격을 완성했다. 초반 흔들림을 딛고 오공–카시오페아 중심의 한타 집중력을 앞세워 T1을 무너뜨리며 시리즈를 2대2 원점으로 되돌렸다. (▲DK & T1=2: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22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 4세트 탈락 위기에 몰렸던 디플러스 기아(DK)가 벼랑 끝에서 기적 같은 반격을 완성했다. 초반 흔들림을 딛고 오공–카시오페아 중심의 한타 집중력을 앞세워 T1을 무너뜨리며 시리즈를 2대2 원점으로 되돌렸다. (▲DK & T1 =2: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탈락 위기에 몰렸던 디플러스 기아(DK)가 벼랑 끝에서 기적 같은 반격을 완성했다. 초반 흔들림을 딛고 오공–카시오페아 중심의 한타 집중력을 앞세워 T1을 무너뜨리며 시리즈를 2대2 원점으로 되돌렸다. 승부는 결국 마지막 5세트 단판으로 향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컵’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 4세트. 블루 진영 디플러스 기아는 나르–오공–카시오페아–시비르–알리스타를, 레드 진영 T1은 사일러스–자르반–갈리오–바루스–라칸 조합을 꺼내 들었다.

출발은 T1이 날카로웠다. 초반부터 미드 압박에 집중하며 주도권을 쥐는 듯했다. 실제로 중계진조차 “DK 입장에서는 초반에 천재지변을 당한 수준”이라고 표현할 만큼 흐름은 T1 쪽으로 기울어 보였다.

하지만 DK는 무너지지 않았다. 흔들렸을 뿐, 무너지지 않는 팀의 저력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루시드 급성장’이 흐름을 뒤집었다

승부의 첫 분수령은 정글 구도였다. T1이 오공의 동선을 끊기 위해 강하게 압박에 나섰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흘렀다.

사일러스가 무리하게 개입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루시드의 오공이 킬을 챙기며 급성장했다. 삼위일체 타이밍이 앞당겨졌고, 탑 라인 CS 격차까지 벌어지며 DK의 체급이 빠르게 불어났다.

중계진은 “사일러스의 희생 시도가 있었지만, 루시드 입장에서는 오히려 ‘양분’이 됐다”고 짚었다. 이 한 번의 교환이 경기의 온도를 완전히 바꿔 놓았다.

22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 4세트 탈락 위기에 몰렸던 디플러스 기아(DK)가 벼랑 끝에서 기적 같은 반격을 완성했다. 초반 흔들림을 딛고 오공–카시오페아 중심의 한타 집중력을 앞세워 T1을 무너뜨리며 시리즈를 2대2 원점으로 되돌렸다. (▲DK & T1=2: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22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 4세트 탈락 위기에 몰렸던 디플러스 기아(DK)가 벼랑 끝에서 기적 같은 반격을 완성했다. 초반 흔들림을 딛고 오공–카시오페아 중심의 한타 집중력을 앞세워 T1을 무너뜨리며 시리즈를 2대2 원점으로 되돌렸다. (▲DK & T1 =2: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바론 앞 판단 싸움…DK의 한타 집중력 빛났다

중반 이후 T1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알리스타가 먼저 잡히며 수적 우위를 만든 T1은 바론 압박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여기서 판단이 엇갈렸다. 라칸이 봉인 풀린 주문서를 강타로 바꾸며 바론 버스트와 교전 사이에서 포지션이 흐트러졌고, 진형이 뭉친 순간 DK가 정확히 파고들었다.

쇼메이커의 카시오페아가 한타 중심을 장악했고, 루시드 역시 날카로운 사이드 스텝으로 바루스 궁극기를 흘려내며 전투 균형을 무너뜨렸다. CC 연계가 끊긴 T1은 힘을 쓰지 못했고, 한타는 DK의 완승으로 귀결됐다.

드래곤 스택→두 번째 바론…DK 운영 완성

이후 흐름은 DK의 것이었다. 드래곤 스택을 3개까지 쌓으며 운영의 축을 세운 DK는 조합 후반 밸류가 떨어지기 시작한 T1을 집요하게 압박했다.

결정타는 두 번째 바론 앞 교전이었다. 급해진 T1의 진입 타이밍을 정확히 받아친 DK가 전투를 쓸어 담았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밀어붙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시리즈 스코어는 2대2. 중계진이 “멘탈을 꽉 잡은 DK 선수들이 존경스럽다”고 평가할 만큼, 위기 속 집중력이 빛난 한 판이었다.

22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 4세트 탈락 위기에 몰렸던 디플러스 기아(DK)가 벼랑 끝에서 기적 같은 반격을 완성했다. 초반 흔들림을 딛고 오공–카시오페아 중심의 한타 집중력을 앞세워 T1을 무너뜨리며 시리즈를 2대2 원점으로 되돌렸다. (▲DK & T1=2: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22일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패자 3라운드 4세트 탈락 위기에 몰렸던 디플러스 기아(DK)가 벼랑 끝에서 기적 같은 반격을 완성했다. 초반 흔들림을 딛고 오공–카시오페아 중심의 한타 집중력을 앞세워 T1을 무너뜨리며 시리즈를 2대2 원점으로 되돌렸다. (▲DK & T1 =2:2).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이제 단 한 세트…피어리스 밴픽이 승부 가른다

모든 것은 마지막 5세트로 향한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피어리스 드래프트 특성상 정글 챔피언 풀이 크게 줄어든 상황. 바이와 녹턴이 지속적으로 밴되는 가운데 어떤 변수 픽이 등장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미드–정글 조합 완성도, 그리고 한타 포지셔닝. 두 팀의 시즌을 가를 마지막 승부가 이제 단 한 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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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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