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2026시즌 K리그1 승격을 향한 힘찬 출발을 팬들과 함께 알렸다.
전남은 지난 21일 CGV 광양LF스퀘어점에서 2026시즌 출정식을 개최하고 약 90분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출정식은 많은 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주말에 마련됐으며, 신청 개시 1시간 만에 선착순 200명 모집이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선언적 이벤트를 넘어 팬미팅 형식으로 구성돼 선수단과 팬들이 더욱 가깝게 호흡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장내 아나운서 김진형(MC 마리오)의 진행으로 선수단이 입장하며 본격적인 막이 올랐고, 송종찬 사장의 인사말과 박동혁 감독의 출사표를 통해 2026시즌 K리그1 승격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주장 발디비아를 비롯해 최봉진, 최한솔, 유지하 등 주장단이 각오를 전하며 팀의 결속을 다졌고, 서포터즈 ‘미르’ 정승훈 회장은 팬 대표 답사를 통해 “올 시즌도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2026시즌 다큐멘터리 시리즈 ‘노란 물결’ EP.01 ‘출항’이 최초 상영돼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CGV 광양LF스퀘어점 상영관 가운데 가장 큰 261석 규모의 2관에서 가로 18m 폭의 초대형 스크린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은 현장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박태용, 하남, 이준희, 조민협이 2026시즌 유니폼을 실착 공개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고, 주장단 애장품 추첨 이벤트와 ‘응원의 한마디’ 포스트잇 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정강민, 김범수, 정지용, 민준영이 직접 팬들의 메시지를 소개했으며, 당첨자에게는 해당 선수들이 눈 앞에서 자신의 어센틱 유니폼에 친필사인을 하고 전달했다.
참석한 팬 200명 전원에게는 2026시즌 슬로건 ‘전남은 하나다’가 새겨진 응원타올이 증정됐고, 팝콘과 음료 등 간식도 함께 제공됐다. 행사 말미에는 선수단과 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퇴장하는 팬들과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격을 향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전남은 이번 출정식을 통해 팬들과 하나 된 결속력을 바탕으로 2026시즌 K리그1 승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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