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오현규는 베식타스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데, 국내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베식타시 JK와 괴즈테페 SK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5-2026 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베식타시 JK’ 전 경기를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한다고 알렸다.
헹크에서 활약하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베식타스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9번이었고 총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40억 원)이며 3년 반 계약이었다. 이적료는 베식타스 역대 3위였다. 쉬페르리가 전체 9위였다. 베식타스가 얼마나 오현규를 원했는지 알 수 있다.
오현규는 지난 9일(월) 데뷔전 오버헤드킥 득점을 시작으로 16일(월) 바삭셰히르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팀 공격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데뷔전의 오버헤드킥 골은 팬 투표 선정 해당 라운드 최고의 골에 선정되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튀르키예 ‘hurriyet’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식타스가 영입한 오현규가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05-06시즌 아이우톤 이후 베식타스 선수 최초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첫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라고 조명했다.
경기가 끝난 뒤 오현규는 "베식타스에서의 첫 승리는 정말 특별하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힘든 경기였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승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기에 더욱 기쁘다. 내가 쾨크취의 골을 도왔다. 때로는 말이 필요 없다. 눈빛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우리는 서로를 정말 잘 이해하고 경기장에서 그걸 보여줬다. 쾨크취와 함께 뛰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다. 월드컵이 다가오는데 그때까지 많은 골을 넣고 싶다. 베식타스는 내 운명과도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보내는 매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리그 5위에 올라있는 베식타시는 튀르키예 수도인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팀으로, 쉬페르리그에서 16차례, 튀르키예컵 11회, 슈퍼컵 10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자국 리그 ‘3강’으로 꼽힌다. 쿠팡플레이는 오현규의 새로운 무대인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여정을 한국어 중계와 함께 실시간으로 국내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첫 중계인 괴즈테페전에는 장지현 해설위원과 양동석 캐스터가 함께하며, 쿠팡플레이와 함께 새롭게 만날 튀르키예 현장을 전문적인 시선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올겨울 베식타스에서 프리미어리그 팀인 아스톤빌라로 떠난 타미 에이브러햄의 공백을 확실히 메우며 복덩이가 되고 있는 오현규, 괴즈테페전에서도 골을 넣는다면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이적 후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라며, “리그에서 단 12실점으로 최강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괴즈테페의 골문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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