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한동)이 주최하는 ‘약속의 땅 통영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4강전이 2월 22일(일)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일대에서 열리며 양 대회의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모두 승부차기 혈투와 화끈한 공격 축구가 어우러지며 결승 진출팀이 가려졌다.
한산대첩기 4강에서는 경희대학교와 아주대학교가 0-0으로 팽팽히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무려 9-8까지 가는 초접전을 펼쳤다. 양 팀 키커들이 침착하게 성공을 이어간 가운데, 경희대학교 이준희 골키퍼의 결정적인 선방이 나오며 승부가 갈렸다. 경희대는 극적인 승리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연세대학교가 단국대학교를 3-2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연세대는 집중력을 앞세워 승부를 매조지었다. 이로써 한산대첩기는 단국대학교와 아주대학교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14시 30분에 열린 통영기 4강에서는 울산대학교가 동국대학교를 3-0으로 완파하며 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은 울산대는 안정적인 운영 속에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전주대학교와 선문대학교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전주대학교가 5-4로 승리하며 마지막 결승 티켓을 차지했다. 통영기는 동국대학교와 선문대학교가 공동 3위로 일정을 마쳤다.
한산대첩기 결승전은 2월 24일(화) 오후 1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경희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통영기 결승전은 2월 25일(수)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울산대학교와 전주대학교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이제 무대에는 단 하나의 트로피만이 남았다. 승부차기 혈투를 이겨낸 팀과 막강한 화력을 앞세운 팀이 맞붙는 마지막 한 판.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의 피날레가 통영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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