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하던 엘리엇 앤더슨을 맨체스터 시티가 원한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레드 앤 알마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카세미루 대체자 앤더슨을 영입하기 위해 맨시티와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중원 보강이 필수적이다. 카세미루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기로 하면서 더 급해졌다. 맨유는 산드로 토날리 등 여러 타깃을 노리고 있는데 가장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건 앤더슨이다.
앤더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키운 스타다. 뉴캐슬 유스에서 성장했고 2021년 1군으로 올라왔다. 기회를 찾아 브리스톨 로버스에 임대를 갔고 돌아와 경쟁을 했다. 미드필더 앤더슨은 2선, 3선을 모두 뛸 수 있고 활동량이 좋다. 경합 상황에서 적극적이고 측면, 중앙, 후방까지 계속 뛰면서 경기 전반에 관여한다.
뉴캐슬을 떠나 노팅엄으로 가 본격적으로 날아올랐다. 전투적인 수비형 미드필더가 돼 누누 산투 감독의 늪축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빌드업도 좋아 효율적인 공격을 하는데 시발점 역할을 했다. 노팅엄 돌풍을 이끈 앤더슨은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꾸준하게 선발되며서 가치를 높였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토마스 투헬은 "앤더슨은 터프한 미드필더이고 패스를 좋아하는데 피지컬이 좋다. 기동성이 뛰어난데 겸손하고 자신의 역할을 잘 안다. 지원 능력도 뛰어나다"고 말한 바 있다.
앤더슨은 누누 감독이 떠난 뒤에도 활약을 이어가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맨유가 강력히 노리는 선수가 됐다. 다만 맨시티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맨유는 카를로스 발레바, 아담 워튼도 노리고 있지만 앤더슨이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맨시티에 뺴앗길 경우 큰 타격이다.
'레드 앤 알마다'는 "앤더슨은 카세미루 역할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다. 공을 잘 다루고 공격 전개 능력, 수비 커버 능력이 뛰어나다. 워튼, 발레바 등 맨유가 노리는 다른 선수들 역할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다. 맨시티가 노리고 있어 우려가 크다. 맨시티와 경쟁에서 이기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얻어야 한다. 앤더슨을 영입하면 맨유는 10년 동안 중원 걱정이 없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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