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7시 34분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내린 데 이어 오후 8시 32분 인접 소방서까지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고성을 비롯한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시속 90㎞ 이상의 강풍이 불고 있다. 특히 화재 현장에는 성인 남성이 서 있기 힘들 정도로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불길이 강풍을 타고 계속해서 번지자 고성군은 인흥리 1∼3리 주민들에게 토성면 행정복지센터로 대피하라고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일부 주민은 인근 리조트와 숙박시설로 피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성을 비롯한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와 함께 강풍경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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