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활약을 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2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에서 메스에 3-0으로 승리했다. PSG는 랑스를 제치고 다시 리그앙 선두로 올랐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은 부상 복귀 후 내내 벤치에서 시작했다. 후반 들어와 공기를 바꾸고 확실한 활약으로 인상을 남겼다. 지난 AS모나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우스만 뎀벨레 부상으로 공격진에 부상자가 생기고 주전 선수들 체력 문제도 생각해야 하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로테이션을 활용했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과 더불어 그동안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곤살루 하무스, 드로 페르난데스, 뤼카 에르난데스, 루카스 베랄두 등이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은 드로,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중원에 나섰는데 우측 메짤라 역할을 맡았다. 데지레 두에가 우측과 중앙으로 자유롭게 움직이고 우측 풀백 아슈라프 하키미가 직선적으로 움직이면 이강인은 빈 공간에 위치해 패스를 연결하고 공을 끌고 가 기회를 창출했다.
PSG는 전반 3분 두에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강인은 우측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정확한 롱패스를 수차례 선보이기도 했다. 전반 막판 이강인 코너킥에서 시작된 공격에서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후반 18분 비티냐와 교체가 됐다. 후반 31분 하무스 골이 나오면서 PSG는 3-0을 만들었고 결국 승리를 했다.
이날 이강인은 키패스 3회, 크로스 성공 1회(시도 3회), 롱패스 성공 8회(시도 11회), 드리블 성공 2회(시도 3회), 피파울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4회(시도 5회),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이강인이 공을 잡으면 기대감이 생길 정도로 빌드업 중심에 있었다. 비록 로테이션 활용 속 선발 기회를 얻었는데 지금 흐름을 이어가면 UCL 등 중요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어 보였다.
프랑스 '90MIN'은 "이강인은 중원에 출전해 왼발을 이용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정확한 롱패스는 PSG 핵심 무기였다. 바르콜라와 두에에게 좋은 기회를 연이어 만들어줬다. 좁은 공간에서도 이강인은 뛰어났다. 메스 선수들의 압박과 몸싸움을 견뎌내면서 기회를 창출했다. 수비적인 면에서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비티냐와 후반 18분에 교체가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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