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이번MWC26은SKT가 통신을 기반으로AI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어떻게 실제로 구현하고 있는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풀스택AI’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AI생태계에서SKT의 역할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습니다.” (정재헌 SKT CEO)
SK텔레콤이 MWC26에서 AI 인프라부터 초거대 모델,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전략을 공개한다.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과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AI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 Stack) AI’ 경쟁력을 선보인다. 오는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피라 그란 비아에서 이번 행사에서 SK텔레콤은 3홀 중앙에 992㎡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AI for Infinite Possibilities’를 주제로 통신과 AI의 융합 기술을 공개한다.
SK텔레콤은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고성능 GPU 클러스터 ‘해인(Haein)’을 구축하는 등 인프라 역량을 강화해왔다.
전시관에서는 ▲AI DC 인프라 매니저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AI 클라우드 매니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가이아(GAIA)’ 등을 통합한 ‘K-소버린 GPUaaS’ 솔루션을 소개한다.
추론 중심으로 재편되는 AI 시장을 겨냥한 ‘AI 인퍼런스 팩토리’도 공개된다. 장비·컴퓨팅·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해 비용과 전력 효율을 개선하는 차세대 AI DC 모델이다.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 기반 운영 ▲AI 기지국(AI-RAN) ▲온디바이스 AI 안테나 최적화 ▲통신·감지 통합 기술을 선보이며 자율형 네트워크와 6G 시대 청사진을 제시한다.
SK텔레콤은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단계에 진출한 519B(5190억개) 파라미터 규모 초거대 모델 ‘A.X K1’을 현장에서 시연한다. AI 언어모델 브랜드 ‘A.X’의 오픈소스 모델도 함께 공개된다. 피지컬 AI 영역에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로봇 트레이닝 플랫폼 ▲비전 솔루션 ‘시냅스고(SynapsEgo)’ 등을 선보인다. 현실과 가상 환경을 연결해 로봇과 자율 시스템의 학습·판단 능력을 고도화하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에이닷 전화’ ▲‘에이닷 노트’ ▲행동인식 돌봄 서비스 ‘케어비아(CareVia)’ 등 AI 서비스도 전시된다.
전시장에는 ‘T.H.E. AI(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 비전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글로벌 규제 환경에 대응하는 AI 거버넌스 체계를 강조하는 대목이다. 여기에 ▲리벨리온▲망고부스트▲셀렉트스타▲스튜디오랩등 국내 AI 혁신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한편 정재헌 CEO를 비롯한 경영진은 글로벌 통신사, AI 데이터센터 사업자, 스타트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한국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 운영과 투자 유치 지원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이번 MWC26을 통해 AI 인프라 구축 역량과 초거대 모델 경쟁력을 결합한 ‘풀스택 AI’ 전략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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