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이 갈길 바쁜 부산 BNK의 덜미를 잡았다.
신한은행은 22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BNK 원정 경기를 71-68로 승리했다.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최하위 신한은행은 6승 20패(승률 0.231)를 기록했다. 반면 BNK는 전날 용인 삼성생명전에 이어 주말 백투백 경기를 모두 패하며 12승 15패(승률 0.444)가 됐다. 공동 4위였던 순위도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날 신한은행은 전반전을 37-23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BNK의 거센 추격에 고전했고, 점수 차는 48-44까지 좁혀졌다. 4쿼터는 그야말로 박빙이었다. 신한은행이 달아나면 BNK가 곧바로 따라붙는 접전이 이어졌다. BNK는 경기 종료 6.8초를 남기고 안혜지의 3점 슛으로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신지현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BNK는 안혜지의 버저비터 3점 슛이 림을 외면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신한은행은 신지현이 개인 한 경기 최다인 3점 슛 6개로 25점을 책임졌다. 홍유순이 10점 11리바운드, 신이슬은 17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팀 리바운드에서 38-29로 앞선 게 승리의 요인이었다. BNK는 베테랑 박혜진이 3점 슛 5개 포함 21점으로 고군분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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