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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시·도당 공천 신청을 1차로 완료를 했고 내일(23일)부터 이틀에 걸쳐서 광역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시작한다”며 “이틀 동안 공천 면접을 진행하면 그 결과에 따라서 앞으로 시·도당에 대한 경선 스케줄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면접 심사에선 컷오프(경선 배제)를 최소화한다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기조에 따라 최소한의 심사만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첫 면접은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주민 의원 등 서울시장 후보들이 받는다. 민주당은 면접 후엔 권리당원만 참여하는 예비경선(경선 후보가 4명 이상일 때)을 거쳐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해 본선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조 총장은 “경선 과정을 늦어도 4월 중순까지 완료해서 우리 당 후보들이 아무리 후보 등록 이전까지 적어도 한 달 이상 뛸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그는 영남이나 강원 등 약세 지역에선 후보를 최대한 빨리 가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조 총장은 이날 조국혁신당과의 선거 연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선거연대에 관해 묻자 “연대의 범위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건 당내 논의도 해봐야 될 것 같고 또 조국혁신당하고 논의를 해봐야 되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그 폭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될 것인가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아직은 그것에 대해서 어떤 것이 되고 어떤 것은 안 되고 얘기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의 귀책사유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시 을과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갑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말 것을 요구하는 혁신당 요구에도 조 총장은 “그렇게 주장할 수 있겠지만 그 주장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은 상황이고 재보궐 선거 모든 지역에 후보 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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