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관내 전역에서 산불 발생 ‘0건’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명절 특수성을 고려해 수립한 ‘24시간 총력 대응 체계’가 실효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연휴 시작 전부터 ‘설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가동했다.
공무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산불감시원 등 정예 요원 63명을 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이들은 산불 취약지역을 돌며 소각 행위를 엄단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실시간 경각심을 고취했다. 지상에서의 감시 공백은 임차 헬기를 동원한 공중 순찰로 메웠다.
특히 성묘객이 몰리는 공원묘지와 주요 등산로에서는 단순 단속을 넘어선 밀착형 계도 활동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돌며 예방 전단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전개했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 의식과 현장 요원들의 사투가 어우러져 산불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입춘이 지나고 본격적인 건조기가 시작되는 만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날 때까지 단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