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남자부 하파엘 아라우조(우리카드)와 여자부 지젤 실바(GS칼텍스)가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아라우조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22일 발표한 5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34표 중 21표를 얻어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6표)를 따돌리고 개인 첫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아라우조는 5라운드에 득점 3위(138점) 공격 종합 2위(56.28%) 오픈 1위(성공률 50%) 서브 3위(세트당 0.522개)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철우 감독 대행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아라우조의 활약 덕에 5라운드 최다 승점(14점·5승 1패)을 쌓았다. 최근 4연승. 6위 우리카드는 승점 43을 기록, 3위 KB손해보험(승점 47)을 바짝 쫓으며 봄 배구 희망을 키웠다.
여자부 득점 1위 실바는 34표 중 18표를 얻어 카리 가이스버거(현대건설) 조이 웨더링턴(페퍼저축은행·이상 4표) 등을 가볍게 제쳤다. 이번 시즌 1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실바는 5라운드 득점(207점)과 공격 성공률(51.34%) 1위에 올랐고 팀 내 공격 점유율도 43.36%를 책임졌다.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는 5라운드를 4승 2패(승점 12)로 마무리하며 봄 배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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