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잽으로 끝냈다' 전 UFC 챔피언 스트릭랜드, '8연승' 에르난데스에 TKO승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잽으로 끝냈다' 전 UFC 챔피언 스트릭랜드, '8연승' 에르난데스에 TKO승

이데일리 2026-02-22 13:27:09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UFC 미들급 챔피언인 ‘악동’ 션 스트릭랜드(미국)가 8연승을 달리던 ‘신흥강자’ 앤서니 에르난데스(미국)를 무너뜨렸다.

UFC 랭킹 3위 스트릭랜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스트릭랜드 vs 에르난데스’ 메인 이벤트 미들급(83.9kg) 경기에서 랭킹 4위 에르난데스를 3라운드 2분 37초 펀치에 의한 레퍼리스톱 TKO로 제압했다.

션 스트릭랜드. 사진=AFPBBNews


지난해 2월 UFC 312에서 당시 챔피언 드리퀴스 뒤 플레시(남아공)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한 뒤 1년 만에 돌아온 스트릭랜드는 이날 TKO승으로 건재함을 증명했다.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은 37전 30승 7패를 기록했다.

스트릭랜드는 이날 승리를 바탕으로 향후 현 미들금 챔피언 함자트 치마에프(러시아)에게 맞설 향후 도전자 후보로 강력하게 떠올랐다.

반면 최근 8연승을 달리며 무섭게 떠올랐던 에르난데스는 스트릭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개인 통산 3번째 패배를 당했다. 통산 전적은 19전 15승 4패가 됐다.

스트릭랜드의 잽이 일을 다했다. 전형적인 타격가인 스트릭랜드는 평소 스타일 대로 꼿꼿히 선 채 왼손 잽으로 에르난데스의 접근을 막았다. 레슬러인 에르난데스는 안으로 파고 들며 거리를 좁히려 했지만 스트릭랜드의 잽을 뚫지 못했다.

1라운드 2분여를 남기고 스트릭랜드의 잽과 스트레이트 연타가 터졌다. 에르난데스는 태클을 시도하면서 테이크다운을 노렸지만 스트릭랜드의 방어가 만만치 않았다. 래도 계속 파고들면서 스트릭랜드의 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2라운드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스트릭랜드는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송곳같은 잽으로 에르난데스를 괴롭혔다. 에르는다세는 잽을 허용하면서도 계속 밀고 들어가 테이크다운을 노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간간히 에르난데스나 펀치를 적중시키며 클린치를 시도했지만 스트릭랜드를 넘어뜨리는데 실패했다.

결국 승부는 3라운드에 마무리됐다. 스트릭랜드는 잽에 이어 뒷손 스트레이트까지 적중시키면서 에르난데스를 몰아붙였다. 에르난데스가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서자 무에타이 스타일의 강력한 니킥을 몸통에 꽂아 큰 타격을 줬다.

충격을 입은 에르난데스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계속 펀치를 얻어맞자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스트릭랜드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펀치 연타를 퍼부어 레퍼리 스톱을 이끌어냈다.

스트릭랜드는 승리 후 “에르닌데스의 복싱 실력에 놀랐다. 정말 강인한 녀석이었다”고 상대를 인정했다. 이어 “복싱 실력이 탄탄하더라. 그걸 내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며 “정말 야만적인 선수다. 마치 전쟁터 같았고 그를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릭랜드는 다음 목표는 챔피언 치마에프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그 작은 체첸 계집애를 혼내주고 싶다”며 “그 녀석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정말 예측 불가능한 녀석이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건 바로 그 녀석이다”고 특유의 독설을 퍼부었다.

자신의 격투기 인생에서 가장 뼈아픈 패배를 당한 에르난데스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방심하다가 중간에 무릎에 걸려 쓰러졌다”면서 “이제 다시 훈련에 매진해야 할 때다”고 패배를 깨끗히 인정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