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우스만 뎀벨레가 첼시에 자신을 역제의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뎀벨레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불화로 ‘한계점’에 이르자 그의 측근들이 첼시에 영입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뎀벨레는 스타드 렌에서 성장한 후, 도르트문트와 바르셀로나를 거쳐 PSG에 입성했다. PSG에 합류하기 전에는 잦은 지각과 불성실한 훈련 태도로 비판받았던 뎀벨레인데 PSG에서는 완전히 환골탈태했다. 엔리케 감독 아래서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고, 지난 시즌 팀의 트레블을 이끔과 동시에 발롱도르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이번 시즌에는 불화를 겪었다. 지난 렌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충격패를 거둔 뒤에 경기 후 인터뷰에서 뎀벨레는 “어떤 선수이든 간에 PSG를 위해 뛰어야 한다”며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 이 대상이 데지레 두에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엔리케 감독은 해당 발언에 대해 “감독의 발언도 마찬가지이지만, 그 발언은 가치가 없다”며 무마하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엔리케 감독과 뎀벨레의 관계가 한계점에 이르렀다. 엔리케 감독은 팀을 개편하기 위해 뎀벨레를 내보내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뎀벨레 측이 첼시 보드진에 공식적으로 제안했다”며 “이 이적 보도는 뎀벨레의 터무니없이 높은 연봉 요구로 인해 PSG와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직후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뎀벨레는 6천만 유로(약 1,000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주급으로 환산하면 약 114만 유로(약 19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