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버티기 대성공’ 지단, 2026 월드컵 이후 프랑스 감독 부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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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버티기 대성공’ 지단, 2026 월드컵 이후 프랑스 감독 부임설

풋볼리스트 2026-02-22 11:28: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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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네딘 지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전설을 써내려간 지네딘 지단이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전망이다.

지난 21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지단 감독은 2026년 월드컵 이후 프랑스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하는 걸로 구두 합의를 마쳤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사임하는 디디에 데샹 감독 후임이다.

지단은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로 위대한 기록을 쌓았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결승전에서 헤더로만 2골을 밀어넣으며 조국에 역사상 첫 월드컵을 안겼다. 유로 2000에서도 좋은 활약으로 정상에 오른 건 물론 대회 MVP로 선정됐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지단이 부상으로 신음하는 사이 프랑스가 조별리그 탈락을 맛보며 그 영향력을 체감했다. 은퇴를 번복하고 참가한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베테랑의 품격을 보이며 프랑스를 결승까지 이끌었으나 전설적인 ‘박치기 퇴장’과 함께 준우승에 그쳤다.

지단은 감독으로서도 남들이 가닿지 못한 경지에 올랐다. 2013년 레알마드리드 수석코치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보좌하고, 이듬해 레알 카스티야 감독으로 경력을 쌓은 지단은 2015-2016시즌 도중 레알 1군 지휘봉을 잡았다. 지단 감독은 부임 첫 해 곧바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고, 이를 시작으로 UCL 3연패를 달성하며 1992-1993시즌 UCL로 명칭이 개편된 이후 유일한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2016-2017시즌에는 스페인 라리가도 우승하는 등 카리스마 있는 지도력과 훌륭한 전술적 역량을 입증했다.

지단 감독은 2017-2018시즌을 끝으로 레알을 떠났다가 2018-2019시즌 도중 레알에 다시 부임했다. 2020-2021시즌까지 팀을 지휘한 후에는 사령탑에서 내려왔고, 지금까지 무직으로 시간을 보냈다.

지단 감독이 마침내 현업에 복귀할 채비를 마쳤다. 지단 감독은 레알에서 클럽 축구에서 이룰 수 있는 웬만한 업적을 달성했고, 그런 만큼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니면 팀을 맡지 않을 거란 예측이 유럽 축구계에서 지속적으로 흘러나왔다. 한때는 파리생제르맹 감독 부임설도 있었지만, 2022년 킬리안 음바페 재계약 사가를 목도한 이후에는 오직 프랑스 국가대표팀만 바라봤다. 지금까지는 데샹 감독이 계속 레블뢰 군단을 이끈 탓에 기회가 없었는데, 데샹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물러나면서 지단 감독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공식적인 제안이 오갔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지만, 추진만 된다면 무리 없이 지단 감독이 프랑스 대표팀을 맡을 걸로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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