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에 큰 관심이 없다.
영국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프리미어리그 외 다른 리그에서는 6,500만 유로(1,100억)의 바이아웃 조항 이적료가 발동된다. 뮌헨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었으나 현재로서는 뮌헨은 관심이 없다”라고 전했다.
뮌헨 소식에 능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뮌헨은 지난 몇 달 동안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현재는 아니다. 높은 연봉을 받고 있기에 뮌헨이 현재 원하는 유형의 선수와는 거리가 멀다. 또한 뮌헨은 레나르트 칼의 성장을 막고 싶지 않기 때문에 페르난데스 영입에 나서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포르투갈 ‘카날11’과의 인터뷰에서 폭탄 발언을 남긴 바 있다. 페르난데스는 먼저 "맨유는 내가 떠나길 원했다. 그 기억은 아직도 머릿속에 있다. 그러나 맨유는 나를 내보낼 용기는 없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아모림 감독은 내가 남길 원했다. 하지만 맨유 보드진은 나에게 '내가 떠나면 클럽으로서는 나쁘지 않다'라고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페르난데스는 이어서 "알 힐랄은 날 원했고 연봉도 더 높았다. 하지만 난 맨유를 정말 사랑했고 남기로 결정했다. 클럽에 대한 충성심이라는 게 예전처럼 중요하게 여겨지지는 않는 듯 하다. 난 정말 맨유를 사랑하고 그게 내가 여기 남은 이유다. 또한 가족과 관련된 이유도 있었고 아모림 감독과의 대화도 나를 남게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보드진은 ‘페르난데스를 매각해도 나쁘지 않다’라는 입장이었는데 아모림 감독이 강력하게 잔류를 요구해 남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일단 페르난데스는 잔류했고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시즌이 끝나면 또 다르다. 페르난데스는 월드컵이 끝나고 자신의 미래를 재평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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