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긴 문에 '페트병'을 갖다 대보세요… 열쇠공 부르자던 아내의 입이 떡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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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긴 문에 '페트병'을 갖다 대보세요… 열쇠공 부르자던 아내의 입이 떡 벌어집니다

위키푸디 2026-02-22 10:55:00 신고

3줄요약
페트병을 손잡이에 끼워둔 사진이다. / 위키푸디
페트병을 손잡이에 끼워둔 사진이다. / 위키푸디

2월 말, 바깥 공기는 아직 차갑다. 두꺼운 외투를 벗어 걸고, 창문을 잠깐 열어 환기한 뒤 다시 닫는 일상이 반복된다. 이런 시기에 뜻밖의 상황이 생긴다. 방문이 ‘찰칵’ 잠기는 순간이다. 내부 잠금 버튼이 눌린 상태에서 문이 닫히면 밖에서는 열리지 않는다. 아이가 장난으로 버튼을 누른 뒤 문을 닫거나, 성인이 무심코 잠금 상태에서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택지는 열쇠공 호출이다. 하지만 비용 부담이 있다. 평일 낮에도 평균 5만 원 이상, 야간이나 휴일에는 더 올라간다. 대기 시간도 발생한다. 그러나 대부분 가정용 방문은 비상 해제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지금부터 집에 있는 물건으로 쉽게 해결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1. 손잡이 중앙의 작은 구멍 먼저 확인

손잡이 중앙의 비상 해제 구멍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손잡이 중앙의 비상 해제 구멍 자료 사진. / 위키푸디

둥근 손잡이 또는 일자 레버 손잡이 중앙을 보면 작은 구멍이나 일자 홈이 있다. 외부 비상 해제 장치다. 내부 버튼이 눌린 상태로 문이 닫히면 래치가 고정되는데, 구멍 안쪽 스프링을 누르면 잠금이 풀린다.

핀 형태 구멍은 얇고 단단한 도구를 사용한다. 젓가락 끝, 이쑤시개, 면봉 막대, 펴진 클립이 적당하다. 구멍에 수직으로 넣고 끝까지 밀어 넣는다. 안쪽에서 ‘딸깍’ 소리가 나면 해제된다. 면봉 솜이 걸리면 가위로 잘라 막대만 쓴다. 비틀지 말고 곧게 눌러야 스프링이 정확히 작동한다.

일자형 홈은 동전이나 일자 드라이버를 끼워 천천히 돌린다. 시계 방향 또는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잠금장치가 회전하며 풀린다. 과도한 힘은 금물이다. 대부분 몇 초 안에 해결된다.

2. 카드로 래치 밀어내기

구멍이 없거나 고장 난 경우 카드 방식이 있다. 재질은 단단하면서도 약간 휘어져야 한다. 사용하지 않는 포인트 카드가 적합하다. 마그네틱이나 IC칩이 있는 카드는 손상 위험이 있다.

카드를 손잡이 위쪽 문틈으로 수평으로 밀어 넣는다. 걸리는 지점이 느껴지면 손잡이 방향으로 밀면서 카드 아래쪽을 45도 각도로 꺾는다. 동시에 문을 몸쪽으로 당겼다 다시 밀기를 반복한다. 사선 면을 따라 카드가 미끄러지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잠금이 풀린다. 데드볼트가 없는 일반 방문에 적용된다. 방화문이나 보안 문은 구조가 달라 통하지 않는다.

카드가 잘 들어가지 않으면 문을 살짝 안쪽으로 밀어 압력을 줄인다. 문틀과 문 사이 간격이 좁을수록 각도 조절이 중요하다. 억지로 밀어 넣으면 카드가 부러질 수 있다.

 

3. 페트병으로 깊은 래치 공략

잘라낸 페트병 조각을 문틈에 넣어 여는 모습이다. / 위키푸디
잘라낸 페트병 조각을 문틈에 넣어 여는 모습이다. / 위키푸디

문틈이 깊거나 래치가 단단히 걸린 경우 페트병이 효과적이다. 플라스틱은 얇지만 길이를 확보하면 힘 전달이 크다. 빈 생수병 몸통을 10~15cm 길이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른다. 모서리는 둥글게 다듬어 손을 보호한다.

자른 조각을 문틈에 세로로 끼워 넣는다. 래치 부위에 닿으면 양손으로 위아래를 잡고 안쪽으로 밀어 넣는 느낌으로 아래로 내린다.

V자 형태로 흔들며 밀어 넣으면 래치가 뒤로 밀리고 카드보다 길어 깊숙이 들어간다. 

힘보다 구조 이해가 우선

방문 손잡이 내부에는 스프링과 래치가 연결돼 있다. 외부 구멍은 스프링을 직접 누르는 통로다. 카드와 페트병 방식은 래치의 경사면을 밀어내는 원리다. 각도와 방향이 맞으면 큰 힘이 필요 없다.

문이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 데드볼트형 잠금일 가능성이 있다. 이 구조는 자가 해제가 어렵다. 무리하게 분해하면 문틀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전문가 도움받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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