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방송에서 전 남편의 성형 사실을 직접 언급하며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 남편의 폭행과 외도로 힘겨운 이혼 소송을 겪었던 김주하가 이번에는 외모와 성형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며 재혼관에 대한 변화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6년 2월 21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의 MC 김대호와 심사위원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MC 문세윤은 김주하에게 "만약 소개팅 제안이 들어온다면 김대호와 김광규 중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김주하는 망설임 없이 "당연히 김광규를 선택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김광규는 이에 "나도 고등학교 때까지는 전교에서 제일 잘생겼을 정도였다"며 자신의 과거 외모를 언급하며 농담조로 응수했습니다. 그러나 김주하는 "나는 외모를 보지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폭탄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김주하 앵커는 "과거에 외모를 보고 결혼했다가 성형남을 만났다"며 "그때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제는 그런 것을 보지 않는다"고 고백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전 남편이 성형을 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방송에서 직접 언급한 것입니다. 이는 김주하가 결혼 당시 외모에 끌려 남편을 선택했지만, 이후 전 남편의 본모습과 성형 사실을 알게 되면서 큰 실망을 겪었음을 암시하는 대목입니다.
김주하는 2004년 10월 사업가 출신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으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전 남편은 결혼 전 유부남 신분을 숨기고 김주하와 교제했으며, 결혼 한 달 전에야 이혼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 후에도 김주하 전 남편의 외도와 심각한 가정폭력이 이어졌고, 김주하는 고막 파열과 청력 손상, 외상성 뇌출혈 등으로 응급실에 실려 가는 등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결국 김주하는 결혼 9년 만인 2013년 11월 전 남편 외도, 폭행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2년 7개월에 걸친 긴 법정 공방 끝에 2016년 6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당시 대법원은 김주하에게 전 남편에게 10억 2100만 원을 재산분할하라는 판결을 내렸으며, 김주하는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획득했습니다. 김주하는 전 남편을 상대로 외도 사과금 3억 원을 받는 민사소송에서도 승소했으며, 상해 혐의로 제기한 형사소송에서는 전 남편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하는 전 남편과의 아픈 과거를 언급하면서도 "지금은 외모보다는 내면을 본다"며 성숙한 연애관을 드러냈습니다. 과거 외모에 이끌려 결혼했다가 성형 사실과 전 남편의 본모습을 알게 된 뼈아픈 경험을 통해, 이제는 외적인 조건보다 사람의 본질을 중요하게 여기게 됐다는 것입니다.
김주하는 지난해 12월 방송에서도 전 남편의 폭행으로 인한 고막 파열과 뇌출혈 등 심각한 가정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해 큰 충격을 안긴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전 남편이 집 맞은편 동 16층에 내연녀의 집까지 얻어줬다는 사실도 공개하며, 결혼 생활 내내 겪었던 배신과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또한 전 남편의 대마초 사건으로 인해 본인도 마약 검사를 받아야 했던 수치스러운 경험까지 공개하며 당시의 아픔을 회상했습니다.
최근 김주하는 28년간 지켜온 앵커직을 내려놓고 MBN 특임상무로 승진하며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C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자신이 겪었던 힘든 결혼 생활과 이혼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김주하는 "딸에게는 결혼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결혼관까지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전 남편 성형 사실까지 공개하다니 정말 용기 있는 분", "외모보다 내면을 본다는 말이 너무 와닿는다", "김주하 앵커 고생 많으셨다", "이제는 좋은 사람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주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부에서는 전 남편의 성형 사실 공개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대다수는 김주하가 겪었던 고통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김주하는 앞으로도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을 통해 다양한 게스트들과 솔직한 대화를 이어가며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 김주하의 앞날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원픽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