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그 전설의 언덕의 현재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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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XP 그 전설의 언덕의 현재 모습입니다

시보드 2026-02-22 10:1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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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한 윈도우 XP의 '블리스', 그 전설의 언덕이 다시 포착되었습니다


한 행인이 1996년의 '매우 희귀한' 순간과 거의 똑같은 모습의 언덕을 사진으로 담아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 출시 당시, 푸른 들판이 펼쳐진 평범한 언덕 사진을 기본 배경화면으로 선택하고 **'블리스(Bliss, 더할 나위 없는 행복)'**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배경화면은 윈도우의 엄청난 보급과 함께 전 세계적인 아이콘이 되었죠. 수십 년이 흐른 지금, 이 언덕은 대개 마른 풀로 덮여 있거나 포도밭이 조성되어 있어 예전 같은 모습을 찾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운 좋은 레디터(Redditor)가 일 년 중 가장 완벽한 시기에 그 언덕을 포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위 사진 속 언덕은 원본 배경화면과 놀라울 정도로 흡사합니다. 게시물 작성자(OP)가 정말 운이 좋았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는데요. 이곳은 사실 나파 밸리 소노마 카운티에 위치한 개인 소유지로, 평소에는 포도밭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1996년 당시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Charles O'Rear)가 원본 사진을 찍었을 때도 시기가 기가 막혔습니다. 당시 해충 방제를 위해 포도나무를 모두 뽑아낸 상태였고, 덕분에 에메랄드빛 잔디가 그림처럼 자라날 수 있었던 것이죠.


레디터 u/SuperPJG123은 인간의 개입 없이 자연이 본래의 색을 되찾은, 이른바 '최고의 순간'을 지나치며 그 행운을 재현해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하고는 "예전 같지 않다"거나 "황폐해졌다"는 평을 남기곤 했습니다. 배경화면에 얽힌 미묘한 타이밍(포도나무 제거 등)을 이해하지 못한 채 겉모습만 본 것이죠. 사실 포도 농사가 한창일 때도 이 언덕은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원본은 '마미야(Mamiya) RZ67' 중형 필름 카메라로 촬영되었지만, 이번 최신 사진은 스마트폰 자동 모드로 촬영된 것으로 보여 전문적인 디테일은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구름의 모양도 당연히 그때와는 다르죠. 또한 원본의 상징적인 파란 하늘만큼 강렬한 색감은 아니지만, 찰스 오리어는 원본 사진에 어떤 보정도 가하지 않았다고 늘 강조해 왔습니다.

기술적인 차이를 떠나,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오랜 친구'의 근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은 언제나 반가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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