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스타트 박지우 "보름 언니 뒤잇고 싶었는데... 4년 후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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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스타트 박지우 "보름 언니 뒤잇고 싶었는데... 4년 후 재도전"

이데일리 2026-02-22 10:1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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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박지우(강원도청)가 아쉬움 속에 다음을 기약했다.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출전한 박지우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이날 박지우는 결승 14위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박지우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14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박지우는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스피드스케이팅 팬들에게 아쉬운 결과를 전해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지우는 지난해 말 스케이트화를 벗은 김보름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김보름은 2018년 평창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 올림픽 매스스타트 메달리스트가 됐다.

박지우는 “(김)보름이 언니가 오전에 한국에서 연락을 주셔서 위치 선정 등에 대해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며 “보름이 언니 뒤를 꼭 잇고 싶었는데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게 안타깝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출전한 박지우(6)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처음 매스스타트 종목에 출전한 박지우는 준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준결승 레이스 막판 다른 선수와 엉켜 넘어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대회를 절치부심하며 준비한 박지우는 준결승을 가뿐하게 뛰어넘으며 첫 결승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메달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박지우는 “경기 전부터 자리싸움과 마지막 1~2바퀴를 남겼을 때 위치 선정을 우려했다”며 “그 부분을 보완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그래도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충분히 보여드려서 평창, 베이징 대회 때보다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지우는 “오늘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은 30대 중반으로 저보다 여덟 살 이상 많다”며 “저도 4년 뒤, 8년 뒤에도 충분히 도전해 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다음 대회에서는 후배들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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