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김혜성, 첫 시범 경기서 2안타 3타점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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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첫 시범 경기서 2안타 3타점 맹타

이데일리 2026-02-22 09:5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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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이 첫 시범 경기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김혜성(다저스). 사진=AFPBB NEWS


김혜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26 MLB 시범 경기에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다저스 주전 2루수로 평가되는 토미 에드먼이 발목 부상으로 시즌 초반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혜성은 인상 깊은 활약으로 주전 경쟁 신호탄을 쐈다.

김혜성은 1회 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상대 선발 투수 호세 소리아노와 8구까지 가는 대결 끝에 시속 157.7km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쳐 선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3루 주자 오타니 쇼헤이와 2루 주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홈을 밟았다.

두 번째 타석은 6-0으로 앞선 2회 1사 1, 3루 기회에 찾아왔다. 김혜성은 에인절스 세 번째 투수 미치 패리스의 3구째 시속 149km 포심 패스트볼을 중전 안타로 연결하며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김혜성은 3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수비 때는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사진=AFPBB NEWS


다저스 선발 투수로 나온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⅔이닝 동안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1번 지명 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3타수 1안타로 시범 경기를 출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에인절스를 15-2로 크게 이겼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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