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대회 매번 눈팅만 하다가 설 연휴 할 것도 없고해서 참여해본다.
사실 이키모노 키링으로 참여한 다른 갤러가 있어서 올리지말까 살짝 고민했는데 저조한 참여율 + 만든게 아까움 + 다른걸로 참여하기엔 시간이 없음으로 그냥 올리기로 했다..
다양한 컨텐츠를 기대한 주최자와 다른 갤러들에게 미리 사과한다.
일단 이키모노 몸통이 될 검은 실과 레이스 2호 코바늘이다.
혹시 따라할 갤러를 위해 실 정보도 올릴까 했는데 찾아보니 단종이더라.
나는 약간 복실복실한 실을 썼는데 그냥 대충 1.5미리 정도 두께의 아크릴실 써도 될듯하다.
시행착오가 많아서 계속 풀었다 다시 뜨느라 중간 과정 사진찍는걸 까먹었다..
아무튼 대충 공 모양으로 몸통뜨고 다리도 4개 달아준 후 솜 넣어서 마무리함
몸통 완성한 모습
이제 이키모노에게 눈을 만들어 줄 것이다.
실이 적당한 게 없어서 모친의 재봉틀에서 슬쩍해왔다.
코바늘은 레이스 8호 썼고 실은 자수실 3합으로 쓰면 될 듯하다.
눈까지 장착한 모습.
생각보다 눈이 커서 당황했는데 이것보다 얇은 실이랑 바늘이 없는 관계로 그냥 진행했다.
근데 완성하고 보니 비율이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다.
마지막으로 눈썹이랑 입, 배에 무늬까지 자수로 놓아주고 이키모노는 여기서 마무리
다음으로 도넛홀이니 도넛을 만들어 보겠다.
이키모노 만드느라 지쳐버려서 이건 유튜브에 코바늘 도넛뜨기 검색해서 적당히 따라 만들었다..
도넛은 레이스 8호 코바늘이랑 타조실(크림부분), 클리아실(빵부분) 사용했다.
도넛 홀 사이즈 가늠을 위해 이키모노 머리에 올려 봤다.
약간 작아보인다면 너갤러의 생각이 맞다.
그치만 귀찮아서 그냥 진행하기로 했다ㅎ
대충 이런 모양이 되면 안에 솜을 채우고 첫 단과 마지막 단을 감침질로 연결하면
짜잔- 도넛이 완성된다.
분홍색 실로(분홍색 맞다.. 아이보리 색으로 보이지만 그건 내가 사진찍는데는 영 재능이 없기 때문이다) 크림 만들어주고 빵 만든 실로 토핑까지 수놓아주면
짜잔- 하치 도넛 완성!
두서 없는 긴긴 작업과정 봐줘서 고맙다.
여기부터는 완성작 사진들이다.
+) 혹시나 이키모노를 만들어보고 싶은 갤러가 있을 수 있으니 도안도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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