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거짓 선동, 다케시마의 날 철폐하라”...日 시마네현 지사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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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거짓 선동, 다케시마의 날 철폐하라”...日 시마네현 지사에 항의

경기일보 2026-02-22 09:1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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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島根県) 오키섬에 설치된 안내판. 안내판에는 “다케시마 161㎞” 라고 적혀있다. 서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일본 시마네현(島根県) 오키섬에 설치된 안내판. 안내판에는 ‘다케시마 161㎞’ 라고 적혀있다. 서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일본 시마네현이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시마네현 지사에게 항의 메일을 보내 행사의 즉각적인 철폐를 촉구했다.

 

이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도 어김없이 일본 정부에서는 차관급 인사를 행사에 파견한다. 그리하여 마루야마 다쓰야 시마네현 지사에게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는 시마네현이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에 여는 기념행사다.

 

서 교수는 “메일에서 ‘20여 년 동안 행사를 강행한다고 해서 독도가 일본 땅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기 때문’이라고 일갈했다”며 “또 ‘더 이상 일본 국민을 대상으로 거짓된 선동을 멈추고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빠른 시일 내에 철폐하라’고 강조하며 독도 역사에 관한 영상도 첨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 소도시에서 시작했던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이제는 많은 일본 유력 매체들이 취재하여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어 일본 내 관심이 많아진 게 사실”이라며 그 결과 지속적인 행사로 인해 도쿄에 ‘영토주권전시관’ 건립과 초중고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내용이 삽입되는 등 지금까지 다양한 부정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라도 행사에 대한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며, 전방위적인 국제 홍보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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