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두 회차 만에 로또복권 판매점 두 곳에서 1등과 2등 당첨자가 동시에 배출되는 진풍경이 다시 한번 벌어졌다. 이번 1212회차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곳은 서울 노원구와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판매점으로, 두 곳 모두 자동 선택 1등 당첨자와 함께 대박 문턱에서 아쉽게 2등을 차지한 당첨자를 동시에 배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로또 용지 / 연합뉴스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21일 추첨한 제121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8, 25, 31, 41, 44'로 확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5'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2명으로, 이들은 각각 26억 5408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 12명 중 11명은 자동 방식을 선택해 행운을 거머쥐었다. 나머지 1명은 인터넷 복권 판매사이트를 통해 수동으로 번호를 조합해 1등에 당첨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역별 배출지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4곳(자동)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곳(자동), 부산 2곳(자동)이 뒤를 이었다. 인천과 전남, 대전에서도 각각 1곳(자동)씩 1등 당첨자가 나왔으며, 나머지 1게임은 인터넷 판매사이트(수동)에서 배출됐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지난 1210회에 이어 또다시 1등과 2등이 한 판매점에서 동시에 나오는 이례적인 기록이 세워졌다. 서울 노원구 공릉로에 위치한 '지원물산'과 부산 사상구 백양대로에 있는 '모라행운로또'가 그 주인공이다. 두 판매점은 자동 방식 1등 배출과 더불어 2등 당첨자까지 나란히 배출하며 당첨 명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다만 동행복권 측은 1등과 달리 2등의 구매 방식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1212회 로또 당첨 결과 / 동행복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총 79게임으로, 각각 6,719만 원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482게임이며 당첨금은 152만 원이다. 4개 번호를 맞혀 고정 당첨금 5만 원을 받는 4등은 17만 5609게임, 3개가 일치해 5000원을 받는 5등은 292만 3618게임으로 집계됐다.
로또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반드시 수령해야 한다. 만약 지급 기한이 지난 당첨금이 발생할 경우,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 목적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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