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창열미술관서 10년간 가장 많이 전시된 소장품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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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창열미술관서 10년간 가장 많이 전시된 소장품 10점

연합뉴스 2026-02-22 09: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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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미술관 10년의 선택' 온라인 기획전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1973)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1973)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전시된 소장품은 어떤 작품일까.

김창열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온라인 소장품 기획전 '10/10: 미술관 10년의 선택'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전시는 미술관 누리집 '디지털미술관'에서 11월 2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간 열린 60회의 전시에서 학예사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작품 10점을 소개하는 기획이다.

소장품 239점 중 전시 기획 과정에서 가장 선호하고 자주 채택한 작품들을 엄선해 미술관 10년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많이 전시된 작품은 '물방울'(1973년), '물방울'(1974년), '회귀'(2012년) 등 3점으로 각각 10회씩 전시됐다.

이 중 '물방울 연작'에 속하는 두 물방울 작품은 저마다 다른 기법으로 물방울의 생동감을 담아냈다.

회귀는 작가가 파리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1980년대 시작된 시리즈로, 천자문 위에 물방울을 그린 작품이다.

김창열미술관은 김창열(1929-2021) 화백이 6·25전쟁 당시 제주에 머물렀던 인연을 바탕으로 대표작 220점을 제주도에 무상으로 기증하면서 세워졌다. 2016년 9월 24일 개관 이래 작가의 예술철학을 널리 알리는 거점이 돼 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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