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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지진희가 몸의 가치와 생존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18일 EBS에 따르면, 지진희가 23일 밤 9시 55분 EBS 1TV를 통해 방송되는 ‘다큐프라임 - 생존체육’의 내레이터로 나선다.
‘다큐프라임 - 생존체육’은 움직임이 사라진 현대 사회에서 운동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위기를 견디는 ‘생존의 기술’임을 역설하고, 몸을 단련하는 경험이 개인의 자존감과 사회적 회복력에 미치는 영향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평소 전문가 수준의 클라이밍 실력을 갖출 정도로 운동에 진심인 것으로 알려진 지진희는 몸을 움직이는 행위가 삶의 태도를 어떻게 단단하게 만드는지 몸소 경험했기에, 이번 다큐멘터리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흔쾌히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희는 더빙 현장에서 “클라이밍은 최고의 운동”이라며 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운동을 통해 실패를 견디는 법을 배우고 무너지는 순간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많은 분이 몸은 생존의 자산이라는 메시지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을 단순한 건강 관리나 몸매 가꾸기의 수단으로 보지 않는다. 제작진은 의사이자 프로복서인 여성, 학교 헬스장을 일군 교사와 학생들, 지역 공동체 럭비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운동이 어떻게 삶의 동력이 되는지 추적한다.
또한 저학년 체육 수업의 부재와 입시 위주의 학습 문화도 지목한다. 특히 달리고 던지는 등 기초적인 ‘기본 움직임 기술(FMS)’, 즉 운동의 알파벳을 배우지 못한 채 성장하는 아이들이 스포츠에서 소외되고 체력 저하를 겪는 실태를 고발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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