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비자금 탈환 4인 공조 완성('언더커버 미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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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비자금 탈환 4인 공조 완성('언더커버 미쓰홍')

뉴스컬처 2026-02-22 08:4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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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언더커버 미쓰홍'이 판을 키웠다. 박신혜가 새로운 지원군을 등에 업고 비자금 추적의 속도를 끌어올리며 짜릿한 반전을 완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언더커버 미쓰홍’ 11회에서는 홍금보(박신혜 분)가 한민증권의 은밀한 자금 일부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데 이어, 증권가 소문을 휘어잡는 PC통신 ‘여의도 해적단’의 실체까지 정조준하는 과정이 숨가쁘게 펼쳐졌다.

사진=언더커버 미쓰홍
사진=언더커버 미쓰홍

이날 작전의 포문은 고복희(하윤경 분)가 열었다. 강노라(최지수 분)가 시간을 벌어준 틈을 타 송주란(박미현 분) 실장의 목소리를 완벽히 흉내 내 은행장 보증을 받아냈고, 덕분에 홍금보는 계좌에서 비자금을 인출하는 데 성공했다. 단순한 ‘위장’이 아닌 치밀한 공조의 결과였다.

홍금보는 증권감독원 상사 윤재범(김원해 분) 국장을 찾아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이유를 털어놨다. 쓰러진 김미숙(강채영 분)에 대한 죄책감으로 흔들리던 그는 오히려 윤 국장의 눈물을 마주하며 복잡한 감정을 공유했다. 냉혹한 금융 전쟁 속, 인간적인 균열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반면 신정우(고경표 분)와 DK벤처스의 시계는 순항 중이었다. 그러나 ‘여의도 해적단’ 게시판에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는 글이 연이어 올라오며 상황은 급변했다. 오덕규(김형묵 분)의 힘을 빌려 사이트 폐쇄를 시도했지만, 해적단은 오히려 “한민증권 비자금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선전포고했다.

홍금보는 해적단의 ‘선장’이 내부 인물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가짜 대외비 문서를 흘려 반응을 살폈다. 미끼를 문 이는 알벗 오(조한결 분). 여의도의 무료함을 벗어나고 싶었던 그는 천재 해커 출신 이용기(장도하 분)와 손잡고 해적단을 운영해왔다. 사주 일가로서의 정보력과 기술력이 결합해 만들어진 은밀한 네트워크였다.

그러나 홍금보와 고복희의 압박이 거세지자 알벗 오는 역으로 진실에 다가섰다. 홍금보가 스무 살 신입이 아닌 서른다섯의 증권감독관, 그리고 언더커버 임무 수행 중이라는 사실까지 파악한 것. 긴장감은 정점을 찍었다.

차가운 경제 전선 한가운데에도 온기는 스며들었다. 홍금보는 본가 치킨집에서 가족들과 생일을 맞았고, 강노라 역시 참석해 잠시 갈등을 내려놓았다. 301호에서의 시간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는 세 사람의 모습은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하지만 “거리의 캐롤은 내 생일 예고편”이라는 홍금보의 말이 과거 신정우의 발언과 겹치며, 강노라의 의심에 불을 지폈다.

엔딩에서는 뜻밖의 ‘드림팀’이 완성됐다. 홍금보의 정체를 알게 된 알벗 오와 이용기가 결국 합류하며 네 명의 공조 체제가 가동된 것. 각자의 능력을 무기로 한 이들의 연합이 한민증권 비자금의 실체를 어디까지 파헤칠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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