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비상’에도 투도르 감독의 자신감, “잔류 100% 확신한다!”…13명뿐인 스쿼드로 북런던 더비 정면돌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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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초비상’에도 투도르 감독의 자신감, “잔류 100% 확신한다!”…13명뿐인 스쿼드로 북런던 더비 정면돌파 선언

스포츠동아 2026-02-22 07:5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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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투도르 토트넘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아스널전을 앞두고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다. 나는 100%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마|AP뉴시스

이고르 투도르 토트넘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아스널전을 앞두고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다. 나는 100%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마|AP뉴시스


토트넘 윌슨 오도베르(가운데)가 11일(한국시간) 뉴캐슬과 홈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져 있다. 런던|AP뉴시스

토트넘 윌슨 오도베르(가운데)가 11일(한국시간) 뉴캐슬과 홈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져 있다. 런던|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토트넘(잉글랜드)의 새 사령탑 이고르 투도르(48·크로아티아)가 강등 위기 속에서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투도르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리는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투도르 감독은 아스널전을 포함해 남은 12경기 ‘구조 미션’에 돌입한다. 최근 리그 12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친 토트넘은 현재 7승8무11패(승점 29)를 마크해 16위다. 강등권인 웨스트햄(6승7무14패·승점 25)과 승점 차 4로 쫓기고 있다.

토마스 프랑크 감독(덴마크) 경질 이후 지휘봉을 잡은 투도르는 단기 처방에 능한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12차례의 지도자 경력 중 시즌 개막 전부터 팀을 맡은 경우는 세 번뿐일 만큼, 위기 수습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이번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다. 토트넘은 현재 대규모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은 투도르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해 “그는 자신감에 차 있다”고 밝혔다. 투도르 감독은 아스널전을 앞두고 “최근 팀은 큰 부상을 포함해 10명이 이탈한 매우 드문 상황”이라며 “훈련도 13명으로 진행했다. 아름다운 상황은 아니지만, 이런 위기야말로 더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요일 경기에 확실히 뛸 수 있는 선수는 13명이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에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경기는 북런던 더비다. 투도르 감독은 “이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 모두가 승점 3점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다만 그는 스타일보다 현실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플레이 스타일은 보통 프리시즌 50일 동안 20명의 선수를 두고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지금은 비상사태다. 우리가 가진 13명의 선수에게 무엇이 맞는지 빠르게 찾아야 한다. 많은 것을 바랄 수는 없다. 한두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팬들은 프랑크 체제에서의 신중하고 소극적인 경기 운영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투도르 감독은 “일요일에는 팬들이 좋아할 만한 구체적이고 좋은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내 첫 훈련의 목표는 단 하나, 팀이 되는 것이었다. 함께 싸우고, 고통을 감내하고, 뛰고, 전쟁에 나서는 올바른 정신을 갖춘 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력 공백 속에서도 일부 긍정적인 소식은 있다. 공격수 히샬리송(브라질)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할 예정이며, 도미닉 솔란케(잉글랜드) 역시 인후염을 앓고 있지만 출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주전 풀백 페드로 포로(스페인)는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고 다음 주 복귀가 예상된다. 투도르 감독은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다. 나는 100%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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