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 장면 김민재 있었지만…케인 2골 뮌헨, 프랑크푸르트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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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장면 김민재 있었지만…케인 2골 뮌헨, 프랑크푸르트 제압

연합뉴스 2026-02-22 07:3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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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우니온 베를린은 8경기 만에 승전가

김민재(오른쪽)와 콜 세리머니 하는 해리 케인. 김민재(오른쪽)와 콜 세리머니 하는 해리 케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바이에른 뮌헨이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꺾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선두를 이어 나갔다.

뮌헨은 21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킥오프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3-2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 한 뮌헨은 18개 팀 중 가장 먼저 승점 60(19승 3무 1패) 고지를 밟고 1위를 질주했다.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52·15승 7무 1패)와는 승점 8차다.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31(8승 7무 8패)로 7위에 머물렀다

경기 막판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도 있었지만,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뮌헨의 수비 라인을 지키고 공격 전개 과정에서도 제 몫을 하면서 팀 승리를 도왔다. 김민재는 최근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골 세리머니 하는 뮌헨 선수들. 골 세리머니 하는 뮌헨 선수들.

[AP=연합뉴스]

뮌헨은 전반 16분 코너킥 기회에서 짧게 연결해 공격을 이어가던 중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논스톱 슛으로 골문에 찔러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0분에는 마이클 올리세의 코너킥을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헤딩으로 이어주자 케인이 재차 머리로 받아 넣어 뮌헨이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뮌헨은 후반 23분 전방 압박으로 상대 공을 빼앗은 뒤 케인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추가 골을 터트려 한발짝 더 달아났다.

이후 프랑크푸르트가 반격했다.

후반 32분 수비에 가담한 케인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차 넣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41분에는 뮌헨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한 골 더 뽑았다.

뮌헨 진영에서 공을 돌리다 키미히가 골문 앞에 있던 김민재에게 무리하게 패스했고, 김민재가 급하게 걷어낸 공이 문전으로 쇄도한 아르노 칼리뮈앙도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뮌헨은 남은 시간 더는 실점하지 않고 리드를 지켜냈다.

한편, 공격수 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우니온 베를린은 레버쿠젠과 홈 경기에서 전반 28분 터진 라니 케디라의 결승 골로 1-0으로 이겼다.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정우영은 71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후반 26분 알렉스 크랄과 교체됐다.

최근 4무 3패 뒤 8경기 만에 승수를 추가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28(7승 7무 9패)로 9위에 자리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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