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9개 구·군에 출마 예정자 잇따라, 민주당도 7개 구·군 후보 확보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6월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9개 구·군 마다 출마 예정자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개 구·군에 출마 예정자를 확보하고 남은 지역에 출마할 인물도 찾고 있다.
22일 대구 정치권에 따르면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달서구, 북구, 서구에서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배광식 북구청장, 류한국 서구청장 뒤를 이을 구청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달서구에서는 김용판 전 국회의원과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 권근상 전 행정안전부 국장,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김성태 전 달서을 지역위원장도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북구에서는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 김지만 대구시의원, 김진상 전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이동욱 대구시의원,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하병문 대구시의원 등 출마 예정자가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최우영 전 북구을 지역위원장이 고지 탈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의 경우 김대현 대구시의원과 권오상 전 서구 부구청장, 송영현 전 서구 도시건설국장이 출마를 선언했고, 민주당 최규식 전 서구 지역위원장도 출마 채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성구와 중구, 남구는 현역 구청장이 3선에 도전하는 지역이다.
수성구에서는 김대권 구청장이 출마를 앞둔 가운데 김대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 전경원 대구시의원, 정일균 대구시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박정권 전 수성구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중구에서는 류규하 구청장이 3선에 도전하고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도전장을 냈다. 오상석 전 중구의회 의장, 임인환 대구시의원, 임형길 대구 제3산업단지 관리공단 전문이사 등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민주당은 아직 공식 출마자를 내놓지 않았다.
남구는 조재구 현 구청장의 경쟁자로 권오섭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과 윤영애 대구시의원이 꼽힌다. 민주당에서는 정연우 민주당 중앙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군위군과 달성군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단체장과 도전자들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김진열 군수가 재선에 도전하는 군위에서는 김영만 전 군수와 박창석 대구시의원 등의 출마가 거론된다. 민주당에서는 출마자가 아직 없다.
최재훈 달성군수도 재선 도전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보경 전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이대곤 달성군 지역위원회 고문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동구에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준 구청장의 재출마 여부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배기철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이사장, 우성진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차수환 전 동구의회 의장 등이 표밭을 다지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신효철 전 동구군위갑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psjpsj@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