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스콧 맥토미니가 이적설을 직접 일축했다. 나폴리에서 행복하다는 입장이다.
영국 ‘골닷컴’은 21일(한국시간) “맥토미니가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맨유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나폴리에서 삶에 전적으로 헌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 출신 미드필더다. 어린 시절부터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으며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예상보다 성장세가 더뎠다. 결국 맥토미니는 지난 시즌 초반 맨유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다.
나폴리 합류 이후 맥토미니의 기량이 폭발했다. 지난 시즌 36경기 13골 4도움을 몰아치며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 심지어 리그 MVP까지 수상했다. 이번 시즌 34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맥토미니가 맨유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팬들의 열정은 축복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상황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라며 “맥토미니는 나폴리에서 신처럼 대우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로 인해 훈련이 없을 때는 간단한 일조차 하기가 어렵다. 그 관심을 숨이 막힐 정도일 수도 있다”라며 “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유, 바르셀로나가 그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맥토미니는 언젠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길 꿈꾼다”라며 “그를 다시 잉글랜드로 맞이할 준비가 된 여러 팀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은 바로 맨유다. 과거 그를 잘못 내보냈던 바로 그 팀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맥토미니가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그는 “내 에이전트는 내 미래에 관해 누구와도 소통하지 않았다. 그는 오직 나, 구단과 이야기한다. 그는 어떤 미디어에도 말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맥토미니는 나폴리 잔류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그는 “난 여기서 매우 행복하다. 난 나폴리 선수고 그게 내가 생각하는 전부다. 미래는 매우 중요하다. 난 오랫동안 나폴리에 있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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