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앵클 브레이커>는 167.8cm의 단신 가드 강휘가
농구부에서 2m에 육박하는 최일록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키와 실력의 차이를 넘어서려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학원물입니다.
“농구는 키 작은 사람은 절대 안 된다”라는 통념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주인공 강휘가 런 앤 건 스타일로
대회 우승을 꿈꾸는 전광고 농구부의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을지 그려내는 작품인데요.
그럼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야기는 전광고등학교 건물을 비추며 시작됩니다.
학생들의 시선이 집중된 곳은 달리기 경기였습니다.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주인공 이강휘가
엄청난 속도로 달려 나갔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혀를 내둘렀습니다.
“빠르다!”
선생이 기록을 보고 외쳤습니다.
“10초 68!”
주위에서 감탄이 터져 나왔습니다.
“와, 10초대야."
"미쳤다...”
“강휘 쟤는 못 하는 운동이 없대-”
이 순간 주인공의 다재다능한 운동 능력이
사람들의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되었습니다.
곧 학생들이 몰려와 놀라워하며 물었습니다.
“와 강휘야, 너 왤케 빠르냐?”
“육상 선수 해야 되는 거 아니야?”
강휘는 쑥스러운 듯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뭐, 이 정도 가지고~”
그런데 그때 최일록이 튀어나왔고,
강휘의 표정은 곧바로 뚱해졌습니다.
일록의 기록이 발표되었습니다.
“12초 28!!”
학생들은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저 키에 저 정도로 뛰는 게 대단해.”
여자애들은 얼굴을 붉히며 속닥거렸습니다.
“일록이는 다리도 길어서 그런지
길쭉길쭉 더 빨라 보이지 않아?”
“멋있어~”
그 순간 강휘는 얼굴을 찌푸리며 속으로
별로 빨라 보이지도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어진 그의 독백은 이랬습니다.
'내가 이래서 키 큰 녀석들이 싫어.'
여기서 강휘의 콤플렉스와 불편한 심리가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강휘의 키는 167.8cm.
반면 최일록은 무려 198.2cm였습니다.
거의 2미터에 가까운 장신이죠.
키와 성격 모두 정반대인 두 사람은
학기 초부터 라이벌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체력 측정 장면으로 넘어가자,
팔굽혀펴기를 하는 강휘가 일록보다 10개나
더 많이 하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역시 운동 신경은 강휘가 한 수 위...”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멀리뛰기에서 일록이 282cm를
기록하며 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학생들은 누구의 승수가 더 많은지 이야기합니다.
“누가 더 많이 이겼지?”
결과는 5대 5 무승부였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이들 사이에서 대화가 오갔습니다.
“와, 저 둘이서 우리 반 1, 2등 기록 싹쓸어 갔네.”
“숙명의 라이벌이다, 진짜-”
두 사람은 이 대화들처럼
확실히 반의 중심이 되어 있었습니다.
교실로 장면이 전환되며
친구들이 내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강휘, 너가 한 종목만 더 이겼어도
매점 얻어먹는 건데.”
“지금 너희 둘 대결은 학기 초 최대 관심사야.”
다른 친구가 새로운 내기를 제안하며 물었습니다.
“둘이 또 붙어볼 만한 거 없어? 축구??”
“축구는 저번에 했잖아.”
다른 종목을 고민하던 중 농구 이야기가 나오자,
한 친구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농구는 좀 힘들지~”
일록은 농구부인 데다 키 차이가 큰 변수였기 때문입니다.
그 말에 강휘가 발끈하며 대답했습니다.
“내가 농구는 안 해본 줄 알아?
나 초, 중학생 때 잘한다는
농구부 애들은 다 털고 다녔어~”
강휘는 자신만만하게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농구 하는 녀석들 키만 믿고 자기가 잘하는 줄 알지,
까보면 별거 없거든. 게다가 최일록 저 녀석은
농구도 잘 못해서 우리 학교로 온 거 아니야?”
비아냥 섞인 목소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 학교 농구부 뭐 없잖아?
잘했으면 군암고 같은 명문 고등학교로 갔겠지.”
문제는 엎드려 있던 일록이 이 모든 말을
듣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가 벌떡 일어나 의자를 박차자 교실 분위기는
얼어붙었고, 친구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오늘이 주먹으로 대결하는 날...?!”
일록이 성큼성큼 다가가자
두 사람의 극명한 키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폭발할 것 같던 긴장감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급식 우유를 발견한 일록이 강휘를
지나쳐 갑니다.
“우유 왔잖아.”
일록은 그 자리에서 우유를 단숨에 들이킵니다.
그러고는 다 마신 빈 우유 통을
강휘의 머리 위에 툭 내려놓으며 입을 열었습니다.
“바로바로 챙겨 마셔줘야지. 1cm라도 더 크려면.”
강휘가 먼저 주먹을 날리며 폭발한 상황은
결국 두 사람을 교무실로 이끌었습니다.
하굣길에 강휘의 친구들은 오늘의 사건을
재밌는 가십거리인냥 떠듭니다.
“둘 중 누가 이긴거지?!”
“일록이가 코피 먼저 났으니까 강휘가 이긴 거 아니야?”
단순한 싸움을 넘어 두 사람의 라이벌 구도가
더욱 공고해진 사건이었습니다.
다음 날, 강휘는 일록을 찾아가 툭 던지듯 물었습니다.
“손목은 괜찮냐?”
일록은 특유의 여유로운 태도로
비아냥대며 대답했습니다.
“니 솜방망이 주먹으로 맞았다고 해서
문제가 있겠어?”
그 도발에 강휘는 파스를 툭 던져주며
본론을 꺼냈습니다.
“그럼 나랑 1대1 농구나 붙자.”
이야기는 이렇게 두 사람의 본격적인 농구 대결을
예고하며 마무리됩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앵클 브레이커>를 감상해주세요!
재미있게 읽었다면,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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